경북농협, 방역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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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방역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8.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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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지역 농협소속 축산 컨설턴트 대상 실시
경북농협은 경북.대구지역 농협 축산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방역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농협은 18일 칠곡군 참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 소속 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방역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방역인력의 방역지식 함양 및 상시 방역대책 주도적 임무 수행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가축질병발생상황 및 대응조치, 정부 가축방역 정책, 농협 방역 표준행동절차, 방역전문인력 역할에 대해 경상북도와 농협경제지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북농협은 향후 방역대책추진계획으로 농협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의 상시 방역활동 전개, 가축질병 발생 시 긴급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 운영, 방역전문인력(축산컨설턴트, 수의사)과 비상방역지원인력의 범농협 방역인력지원,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수칙을 계속해 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같은날 경북농협은 ‘농가소독예찰점검반’ 방역요원 교육도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방역에 소홀한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역의 소독을 담당하는 공동방제단(78개반)에 예찰 및 지도․점검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반별인원을 증원(반별1명→2명)했다.

2017년 경상북도 추가경정예산에 새로 편성된 동물방역사업인 「농가소독예찰점검반운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규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단의 현황과 역할, 방역 및 예찰관련 가축질병에 대한 교육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결의를 다짐했다.

농협 공동방제단은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료소독을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농협이 운영을 맡아 추진해오고 있으며, 공방단 1개반은 1톤 소독차와 방역요원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농협은 ‘농가소독예찰점검반’ 운영으로 2017년 하반기부터 공방단 1개반 방역요원 2명으로 인력을 강화해 운영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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