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아동 및 보육교사, 부모 함께 참여 호응
[KNS뉴스통신=성범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관내 보육시설아동 및 보육교사,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건강나라 대탐험’체험방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건강나라 체험방은 관내 6∼7세 아동 및 보육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어린이집 8개소 213명이 참여해 매주 금요일에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체험용 교구 및 교육용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20개소 580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참여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모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96%가 만족감을 나타내 향후 프로그램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체험교육 프로그램 중 건강한 식생활 실천교육과 음악과 함께하는 성장체조 교육프로그램인 ‘영양, 운동나라 체험’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이 어릴 적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 및 직접 체험을 하도록 돕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은 물론 부모에게도 학습효과가 전달되어 결과적으로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인식 변화 및 환경 조성을 하는데 더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범모 기자 sbm4118@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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