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23일 ‘2017 복지 콜로키움’ 두 번째 마당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복지 콜로키움’ 사업은 단기간에 크게 성장한 우리나라 복지가 지금까지의 양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사회 실정에 맞는 정책들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두 번째 콜로키움의 주제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이자 J노믹스의 핵심인 ‘소득주도 성장’이다.
‘소득주도 성장’은 과거 포스트케인지언 경제학파가 제창한 ‘임금주도 성장’과 유사한 개념이다.
경기복지재단은 "현재의 불평등 문제와 지속적 경제침체에 대한 해법으로 정부가 내건 소득주도 성장 모델이 향후 복지정책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소득주도 성장’의 기본개념과 정책방향에 대한 발제는 과거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정태인 소장이 맡았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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