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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탄생 71주년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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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탄생 71주년 음악회' 개최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7.08.19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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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기던 노래 '허공' 육성 공개
김해 봉하마을 전경. 사진=블로그 캡쳐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오는 26일 '그사람 노무현을 기억하는 봉하음악회'가 노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장엄하게 펼쳐진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육성으로 부른 가수 조용필의 노래  '허공'이 처음 공개 된다. 봉하음악회는 지난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에 열리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날 음악회는 가수 안치환 자유 조PD 데이브레이크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노무현밴드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방송인 김미화가 '그 사람 노무현'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연다.

특히 이날 음악회 하이라이트로 2004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불렀던 가요 '허공'을 비롯해 부산 갈매기'도 육성으로 들을 수 있다.

재단 측은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부른 이 노래 육성 공개는 처음이라고 전한다.

이날 낮 12시 봉하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장터와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이 준비한 방앗간 주막 쉼터가 마련되며, 오후 3시 30분 봉하마을 바이오센터 2층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상영된다.

음악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며 봉하마을에서는 대통령 관련 영상 상영 소원 풍선등을 띄우며 대통령묘역과 추모의집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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