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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문정 엠스테이트, 市 지원으로 관리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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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문정 엠스테이트, 市 지원으로 관리단 구성”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8.18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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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지구 오피스텔 ‘서울시 시범지역’ 확대 추진

강감창 서울시의원은 “송파구 문정지구 엠스테이트 오피스텔이 서울시의 행정지원을 받아 주민주도 관리단구성에 성공했다

”며 “향후 문정지구 전체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시범단지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엠스테이트 관리단구성을

 위한 주민회의 모습. <사진=강감창 의원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가 집합건축물 관리업무 개선을 통해 주민갈등을 해소하는 집합건축물 관리단구성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으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감창 서울시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8일 “송파구 문정지구 엠스테이트 오피스텔이 서울시의 행정지원을 받아 주민주도 관리단구성에 성공했다”며 “향후 문정지구 전체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시범단지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정 엠스테이트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리단 총회를 소집해 실시한 관리인 선거에서 김근오 후보가 11표차로 선출되었고, 관리위원으로 허유진(1동), 정창호(2동), 양재근(3동), 조용준(4동), 정용현(5동), 최경규(6동), 이유훈(7동), 정재환(8동), 김현정(9동)이 각각 선출되어 주민주도 집합건축물 관리단을 구성했다.

그동안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축물이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고의결기구인 관리단의 구성이 소유자 및 입주민의 무관심과 법률상 까다로운 의결정족수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으며 시행사가 지정한 관리인이 주민들로부터 승인받지 못한 관리규약으로 집합건물을 관리함에 따라 합리적인 관리비 부과가 되지 않고 시행사 입장에서 관리되어 입주자들의 불만을 키워 왔었다.

강감창 의원은 “그간 엠스테이트 오피스텔의 관리단 구성을 위한 입주민과 서울시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면서 “대규모 오피스텔이 밀집한 송파구 문정지구 전체를 집합건축물 관리단구성 시범지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소유자 및 입주민의 권리를 보장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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