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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반송동,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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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반송동,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시작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8.18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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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해당되는지 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시작했다.

지난달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시행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됐다.

맞춤형복지팀은 기존 취약계층이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먼저 대상자를 찾아가 상담 후 필요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반송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수첩 ‘행복지킴이 활동수첩’을 만들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에 배부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체통 ‘희망 동행 우체통’을 동주민센터 앞에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18일 김화영 반송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위기가정 지원이 중요한 시점에 반송동 맞춤형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지킴이 활동수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과 나눔활동 등 복지허브화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활동수첩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설명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희망동행 우체통’은 질병 또는 사고, 방임이나 학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행정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메모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어주면 반송동 맞춤형복지팀이 확인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된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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