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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내년부터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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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내년부터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7.08.18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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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신입생 2,400여명에게 교복구입비 6억원 지원
대전교육청.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저소득층의 교복비 부담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2,400여명에게 교복구입비 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자녀이며, 동복과 하복 총2벌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주관구매 학교는 학교별 업체 계약 금액을, 개별구매학교는 대전 교복구입 평균 계약단가인 25만원 이내의 실비를 지원하고, 국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안되므로, 외부에서 지원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학교로 지원내역을 알려줘야 한다.

교복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이미 신청해 교육비를 1종이라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비 신청이 필요한지 궁금한 경우에는 주민센터 또는 원클릭 신청시스템에서 신청 필요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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