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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위원장 “서울 첫 무인경전철 우이-신설선, 안전운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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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위원장 “서울 첫 무인경전철 우이-신설선, 안전운행이 중요”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8.18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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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우이-신설선 9웛 개통 앞두고 시승식 가져
시승에 참여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천준호 위원장(우측 두번째).<사진=장효남 기자>

 

우이-신설 경전철 시승식에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사진=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강북갑위원장은 오늘(18일) 우이-신설 경전철 시승식에서 “주민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개통을 앞둔 우이-신설선은 무엇보다도 안전해야 한다”면서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행되는 무인경전철은 주민들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하며 운영사도 그 점을 염두에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우이북한산역 1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 시승식은 2009년 9월에 착공해 8년만인 올해 9월 운행을 앞둔 우이-신설 경전철을 강북지역주민들께 먼저 선보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강북갑위원회가 단독 주관한 것으로 천준호 위원장, 김동식 전 강북구의회 의장, 이백균ㆍ김도연ㆍ김영준 강북구 의원, 지역위원회 최재성 사무차장 및 당원, 우이신설경전철(주) 구자훈 관리본부장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승식에서 천준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이-신설 경전철이 강북구 주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다음 달 개통을 앞두고 있다”면서 “우리는 개통을 맞이해 3가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서울에서 처음으로 무인 경전철이 운행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하며 운영사도 그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개통이 강북구의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주변 곳곳에 들어서는 역사 주변이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도시계획 측면에서부터 다양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개통되는 경전철이 서울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전철을 통해 북한산도 많이 오르고 우이동 먹자골목도 많이 찾아야 되며 특히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시민들이 사랑받는 경전철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시승식을 마친 후 주민들은 운영사 측에서 배정한 차량에 승차했다. 이번에 준비된 차량들은 앞으로 개통되어 운영되는 전동차들이 2냥 1편으로 되어 있는 관계로 2편 4냥에 나누어 승차했으며 목적지인 신설동역을 회차해 다시 처음 출발한 우이북한산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을 경험했다.

한편, 천 위원장은 시승 첫 편에 승차해 탑승한 승객들에게 승차감과 쾌적함 등을 세세히 확인하고 운영사측 구자훈 본부장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차내에서 보고 받았으며 또한, 신설동에서 단독으로 하차해 엔지니어링 관계사인 도화측 관계자와 함께 기존 전철과 연결되는 환승통로를 점검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행보를 이어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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