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9월 5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영유아 및 초등생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에서는 ‘하브루타로 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유대인의 성공 학습법, 한국적 하브루타의 적용, 동화그림 하브루타 등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학습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2일부터 방문(50%)과 전화(50%)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어 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6세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양말이 좋아”의 저자 「손미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1부는 작가의 책 이야기, 2부는 참가자들이 “양말 갈런드”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접수기간은 이달 29일부터이다.
23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보호자와 초등 1~3학년(2인 1팀) 12팀으로 구성, 「손인형으로 만나는 동화나라」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주인공으로 손인형을 만들어 보고 역할극을 해보는 시간을 갖고, 27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북커버 (Book Cover)」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늘 새 책처럼 책을 보호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나만의 펠트 북커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기간은 9월 12일부터 인터넷접수(40%)와 방문접수(60%)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단 재료비는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이밖에 9월 4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1층 원화 전시코너에서는 ‘지구의 맛’ 이정록 작가 원화 20점도 감상할 수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