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위급시 한번 터치로 신고가능한 119어르신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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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위급시 한번 터치로 신고가능한 119어르신폰 보급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8.1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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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80가구 대상 119어르신폰 보급
사진=경산소방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소방서는 화재, 구급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80가구를 대상으로 한 번의 터치로 119신고가 가능한 '119어르신폰'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119어르신폰은 한번의 터치로 화재, 구급 등 응급상황 신고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신고자의 위치, 환자의 병력, 진료의료기관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119상황실에 수신되며 출동하는 119구급대에 실시간 정보가 전송되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보호자나 관계자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해 두면 119신고와 동시에 문자로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경산소방서는 홀몸 어르신의 증가와 이로 인한 고독사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보호차원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119어르신폰을 보급하고 있으며 ‵15년 67가구, ‵16년 88가구 등 총 155가구에 119어르신 폰을 보급하였다.

김학태 소방서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망 확충을 통하여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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