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상태바
경산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8.1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산시, 2017 을지연습 앞두고 확고한 민·관·군·경 비상대비태세 구축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7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 속에서 지역 기관·단체 등 통합방위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안보방안을 협의하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17 을지연습 홍보 영상물 시청, 경산시의 2017 을지연습 사전준비사항 총괄보고에 이어 육군 제7516부대 2대대의 군 UFG 연습계획 보고, 통합방위 현안과 대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안보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이고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핵개발, 미사일 발사, 외교 문제 등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급한 상황”이라며 “평상시 각 유관기관·단체들이 공고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숙달시켜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지역안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시행정전환절차를 숙달하고 전시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여 보다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