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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인명구조 특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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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인명구조 특별훈련’ 실시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8.18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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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에 휩쓸려 조난당한 상황 가정해 초기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 중점 진행
중부소방서 소방정대가 오늘(18일),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 중 조난자 발생에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중부소방서>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중부소방서 소방정대는 오늘(18일),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 중 조난자 발생에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중부소방서 소방정대 직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조류에 휩쓸려 조난당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중점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조난 중 저체온증, 심정지상태, 의식 불명상태, 의식이 있는 상태 등을 가정해 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 소방정대는 평소에 소방함을 운영하며, 선박의 화재 캠페인, 해상 순찰 등의 업무를 성실히 담당하고 있고, 여름철에는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원호 대장은 “뜻하지 않게 차가운 바닷물에 빠진 사람들의 경우에는 누구나 본능적으로 열심히 헤엄을 치거나 차가운 물과 싸우려고 발버둥친다”며 “하지만 그럴수록 생존확률은 오히려 더 낮아지며, 그보다는 가능한 물속에서 몸을 적게 움직여 물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좋다“고 생존법을 설명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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