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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도의원, “세계 스카우트 큰 잔치 새만금에 열려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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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도의원, “세계 스카우트 큰 잔치 새만금에 열려 기뻐”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7.08.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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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최인정 도의원(군산 3)이 전북도의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성공에 박수를 보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1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2030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를 발표했다.

최종 개최지는 전북 새만금으로 결정됐다.

폴란드의 그단스크와 막판까지 초접전을 펼쳤고, 끝내 대회 최종 유치라는 기염을 토했다.

최인정 의원은 “세계 스카우트들의 큰 잔치가 새만금에서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했다.

최 의원은 “잼버리대회 유치로 1,100억원의 경제효과와 함께 전북에는 생산 유발효과가 800억원에 부가가치 효과가 300억원에 달하고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측되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도내 각급학교의 스카우트 활동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6년 기준 도내에는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소속 학교 67개교, 한국걸스카우트전북연맹 소속 65개와 학생 총 4,479명, 지도교사 331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단체는 해마다 활동인원이 감소하고 있어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 의원은 “잼버리대회에 주인 없는 대회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한시적으로라도 이들에게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세계잼버리대회 한국 유치는 한국스카우트 100년의 역사적인 의미도 담겨있는 대회다. 성공개최를 위해 전북도와 정부, 해당 각 시군들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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