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인구늘리기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의 인구는 5만 5500여 명으로 군은 인구 6만명 회복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내용은 저출산 극복 및 전출 방지 대책, 은퇴 세대 유입 방안, 전입과 출산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등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면 가능하다.
공모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 희망자는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오는 9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각 30만원, 동상(3명) 각 10만원 등 시상금도 지급된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인구증가에 대한 군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고 정책의 수요자인 군민들이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군정에 반영코자 제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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