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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다문화 치안서포터즈 간담회 개최...방범 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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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다문화 치안서포터즈 간담회 개최...방범 치안활동 전개
  • 박한규 기자
  • 승인 2017.08.1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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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외국인대상 인권보호 강화교육 및 젠더폭력 근절 홍보
사진=광양경찰서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광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중마동 소재 유생촌 식당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0개국 결혼이주여성(12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서포터즈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점차 다문화사회가 되고 있는 사회에서 다문화 치안서포터즈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 각국 자조모임 활동 時 외국인들의 고충을 듣고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도, 젠더폭력 근절 등 경찰에서 펼치는 각종 정책도 적극 홍보하기로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양지역 다문화가정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의 각종 범죄예방 및 젠더폭력 피해예방을 위해 민간통역요원들이 일선에서 눈과 귀가 되어 홍보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 치안서포터즈 요원(마테레사, 필리핀)은 다문화가정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 중 고충을 안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경찰의 활동을 도와 관내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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