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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 ‘관광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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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 ‘관광지’로 각광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8.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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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낚시․사진 마니아, 식도락 여행객 등 발길 이어져
충남 홍성군 서부면 ‘관광지’ 일대<사진=홍성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깨끗하고 넓은 어장과 A지구방조제, 임해관광도로, 그리고 남당항과 궁리포구 등 아름다운 항구를 품고 있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이 최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캠핑․낚시마니아, 포토그래퍼와 식도락 여행가까지 서부면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 목적, 연령대도 다양하다. 군은 지속적인 투자와 홍보, 주민들의 염원이 한 대모여 이룬 값진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서부면 상황오토캠핑장은 자연 속 오토캠핑장으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찾아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편안한 쉼터다.

대지면적 10,581m²에 넉넉한 41개 사이트와 함께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족구장 겸 배드민턴장, 쉼터 등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알차게 갖추어져 있어 보다 편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전국 강태공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홍성군 천수만권역이 농어촌체험마을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이 개장한 것이다.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전국최대 규모의(77.2m×65.5m 약1,500평) 낚시터로서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 유쾌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해상낚시터이다.

자연산 우럭, 숭어, 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가 가능하고 초보자나 여성분들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입어식-가두리시설 4곳 설치) 낚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황오토캠핑장과 천수만 해상낚시공원 중간에 조용하고 깨끗한 노을공원도 위치해 있다.

노을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빠지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하며 많은 유명세로 인해 노을공원의 심벌로 자리 잡았다.

서부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 가을철하면 대하를 빼놓을 수 없다.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대하는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특히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하를 좋아하는 분들은 홍성군을 방문하여 대하를 맛보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과거 홍성군을 방문하는 경우 당일 일정으로 다녀가신 분들이 많았는데, 캠핑장 오픈과 함께 숙박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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