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로드 코리아 2017' 경상북도 통일대장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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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코리아 2017' 경상북도 통일대장정 열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8.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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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 프로젝트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PEACE ROAD) 2017 경상북도 통일대장정'이 17일 오전 구미 민방위교육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PF 평화대사협의회 주관, 통일부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영석, 김지식 도의원 등 경북도내의 지도자, 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통일대장정은 국제종주단의 입장과 함께 환영식, 종주기 전달식,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은 “칠레 산티에고에서 남아프리카 희망봉까지 피스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결집된 세계시민들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앞당기자”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국제 자전거 종주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전 국민과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평화메시지를 발표한 뒤 70여명의 구미시 자전거 동호인들과 민방위교육장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거쳐 남구미대교까지 7km를 함께 종주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국제평화고속도로’ 구상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해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세계 125개국 40만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8월 21일 임진각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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