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결성’ 발기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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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결성’ 발기인 대회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8.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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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K2군공항과 대구공항의 통합이전을 위해 순수 민간차원의 시민추진단이 결성된다.

가칭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발기인대회가 17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시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발기인대회에서는 통합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발기 취지문을 낭독하고 조직위 구성안, 주요 추진일정 등에 대해 협의한다.

시민추진단은 발족취지문을 통해 “현재 통합이전을 위한 예비이전 후보지가 2개 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새 정부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고, 지역 내 불신과 갈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 K2 군공항과 대구민간공항의 통합이전만이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크다며 통합이전사업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시민추진단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우선은 60여명으로 구성된 발기인으로 발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발족취지를 알리고 향후 발대식 및 토론회, 캠페인 등 이전운동을 지속하며 조직 또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2명의 공동대표, 50명 내외의 고문단과 자문단, 50명 내외의 집행위원, 300명의 추진위원들을 둘 예정이며 9월 중 발대식을 개최한 후 통합이전사업을 위한 시민역량 결집, 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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