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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구제역ㆍAI 없는 청정영광 실현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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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구제역ㆍAI 없는 청정영광 실현 대책회의' 개최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1.11.0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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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최근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일 한우협회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읍·면 산업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정영광 실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구제역과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친환경농정과에 5개반 33명으로 구성하고, 홍보와 의심축 신고접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3회 정기접종과 매달 8,215농가 42만 마리의 송아지와 자돈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으며 특히 3차 정기 접종에서 접종반 8개반을 편성하여 소규모 농가와 노약자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했다.

앞으로 축산농가 담당공무원이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예방접종 농가 실명제 도입'으로 구제역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축사농가 방역을 위하여 가축방역일지 1,500부, 소독약품 1,000kg, 생석회 8톤을 축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구제역과 AI 발생농장에 대하여 보상금을 80% 지급하고, 축사 소독 등 방역규정을 위반 시는 추가로 20%을 감액해 지급할 계획이므로 농가 스스로가 축사 출입차량과 내·외부 소독 등 방역규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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