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민주, 고양3)은 1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열린 2017년 제3회 경기도 혁신학교위원회 회의에 혁신학교 위원으로 참석, 2018년 신규 혁신학교 지정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 위원장은 “혁신학교 지정에 따라 소수 학교에 예산지원이 집중된다는 비판이 있어 왔는데 혁신학교 지정 및 운영은 교육수요자들의 넓은 공감대 형성이 성공의 기반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에서 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민 위원장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혁신학교 등 교육개혁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진행,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도교육청의 혁신학교위원회에서 도내 혁신학교 지정과 평가 등 주요업무를 수행하고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혁신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는 등 문제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편 2017년 3월 기준 2342개 도내 초·중·고 중 15개 모범혁신학교, 420개 혁신학교, 1859개 혁신공감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