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6.0 지진발생 가정, 임무․역활 숙지 및 초동대응 훈련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시와 자치구 지진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규모 6.0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가정한 ‘권역별 지진 발생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및 상황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권역별 훈련상황을 제공해 지자체별 초동대응과 상황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상황전파메신저를 통한 ①지진발생 통보→②상황별 임무역활에 따른 초동대응→③지자체별 피해확인 및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쳬계점검 순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강신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 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대응과 보고체계의 개선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실제 지진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진 대비 행동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지진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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