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화성시의 작가 10명을 선정해 '옆집에 사는 예술가 화성편' 오픈스튜디오를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작업하고 있는 작업실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하루에 2곳의 작업실을 투어형식으로 방문해 예술가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첫 번째 참여 작가는 두 딸과 함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배연식 작가와 10여 년간 북경의 청화미대 교수로 재직했던 차홍규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긴밀하게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전경선 작가, 이윤기, 김도근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드로잉, 조각, 회화 등 서로 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예술가로서의 길, 창조성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오픈스튜디오는 넓은 스펙트럼의 주제의식을 가진 디황 작가와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윤석남 작가를 만난다.
마지막으로 찾는 작업실의 주인은 김희경, 안재홍, 안택근 작가이다. 이날 세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작은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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