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비비엠씨 ‘SignCast’ 구축...디지털사이니지로 회의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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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 비비엠씨 ‘SignCast’ 구축...디지털사이니지로 회의실 안내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8.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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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이 서울상공회의소 건물에도 들어섰다.

미디어 솔루션 서비스 전문 기업 비비엠씨㈜에 따르면 최근 서울상공회의소 1층 로비에서 지하 2층의 소회의실까지 총 15곳에 비비엠씨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인 ‘SignCast‘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에는 기존에 회의실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장애가 많고 사용에 어려움이 많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비비엠씨는 이를 활용해 55인치, 42인치, 15.6인치의 AD보드만 교체 설치했으며 비용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최대로 끌어 올리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서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15개의 회의 안내 시스템은 중앙 관제실에서 회의실 별 스케줄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외부인들에게 회의실을 안내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시계 API를 지원, 정확한 시간에 회의나 강의가 이뤄지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비엠씨 관계자는 “SignCast 엔터프라이즈가 구축되었기 때문에 향후 상공회의소의 회의실 수가 늘어나더라도 저렴한 비용에 확장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사례처럼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보유하고 있지만 유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적절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고객 니즈를 최적화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4의 미디어로 불리며 지방자치단체, 대학, 관광지 등 홍보와 알림, 광고 등이 필요한 장소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의 장치다. 특히 비비엠씨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인 'SignCast'는 반복적인 영상만 상영하는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중앙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실내부터 옥외까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또 DID 콘텐츠 제작, 화면 배치, 스케줄링부터 미리 보기, 스케줄 전송,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 통계 분석까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단독 디스플레이 기기부터 네트워크 기반으로 연결된 수천 대의 디스플레이 기기까지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맞게 설치가 가능하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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