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하천사업 집행 전국 1위, 국비 162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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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하천사업 집행 전국 1위, 국비 162억원 추가 확보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8.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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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가 올해 국토교통부의 상반기 지방하천정비사업 집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 국비 162억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광역지자체의 조기 집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함으로써 내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예산 집행실적 우수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 올해 상반기 지방하천사업 집행실적은 국비 예산 828억 원 중 73.9%(약 612억 원)로, 이는 전국 평균 57%에 비해 16.9%나 훨씬 더 많은 실적이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1위 달성에 따라 국비 162억 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포함 총 1756억의 예산을 올 연말까지 모두 집행해 도내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수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하천사업의 조기집행은 도민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기관이 머리를 맞대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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