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들, 지역 어른들에게 꾸준한 봉사활동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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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학생들, 지역 어른들에게 꾸준한 봉사활동 이어와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8.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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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일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학교 재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간호학과 ‘생명사랑지킴이’, 스포츠학과 ‘노인체육팀’, 신재생에너지학과 ‘청년이여, 마을로’ 동아리는 마을 및 노인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 손발 마사지, 치매검사, 신체활동프로그램, 마을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동아리 ‘생명사랑지킴이’ 학생들은 경산시 동서리, 임동리, 금곡리 등 19개 마을 회관에 찾아가 손발 마사지를 3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마을 회관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께 학교에서 배운 손발 마사지를 해드리면서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렸다. 또한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우울증이나 치매검사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간호학과 김하림(15학번·3학년) 학생은 “끝날 무렵에는 오히려 봉사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일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해마다 봉사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매학기 10개 팀을 선발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차등 지원한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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