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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간 긴장 완화되자 세계 증시 상승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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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간 긴장 완화되자 세계 증시 상승세 돌입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8.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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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긴장이 완화되자 주식매수자들이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다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조금 완화되자 세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금이나 엔화를 현금화시키고, 주식과 같은 투자 자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북한이 괌 미사일 공격에 대한 계획을 보류하는 추세를 보이자 아시아 증시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유럽 증시도 덩달아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2분기에 독일 경제가 0.6% 상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NFC Macro의 닉 스타멘코빅(Nick Stamenkovic) 전략가는 “북한과 미국 사이의 관계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시장 리스크(risk market)를 낮추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주에 있었던 주식 매각이 투자자들에게는 주식에 대한 투자 기회로 비치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임스 매티스(Jim Mattis) 미 국방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 국무부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정권 교체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며, 외교적 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미국 괌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보류한다"며, “양키들이 얼마나 더 멍청한 짓을 하는지 좀 더 지켜볼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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