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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꼭 수술해야 할까…교정만 해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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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꼭 수술해야 할까…교정만 해도 충분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08.1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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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기자] 안면비대칭은 얼굴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이다. 이마 중심에서 코, 인중, 턱 끝까지 선을 그었을 때 양쪽이 정확히 대칭되는 사람은 없지만, 그 대칭이 심하게 무너진 상태라면 교정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외모도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에 따라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취업 준비생이나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직업군은 안면비대칭을 치료하고자 고심한다. 안면비대칭은 바르고 안정감 있는, 신뢰감 있는 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안면비대칭은 얼굴이 외형적으로 변한 증상이므로, 수술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아도, 턱관절부터 체형에 이르기까지, 관련 된 모든 부분을 교정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보통 안면비대칭이 육안으로 드러날 정도인 사람은 치료를 해야 하는데, 선천적인 골격이 주 원인이면 수술을 해야 하나, 전체 환자의 10% 정도만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적다. 후천적인 경우 교정치료로 개선 가능한데, 그 비대칭 원인은 체형문제와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에 안면비대칭을 교정할 때 턱관절과 체형 전체를 교정하고, 턱관절 움직임과 상호작용하는 근육과 근막, 피부까지 교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면비대칭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관련 된 곳을 모두 교정한다면 어렵지 않게 회복 가능하다.

안면비대칭은 초기에 치료하는 게 비용이나 기간을 절약하고, 치료도 더 수월하다.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치료 없이는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 받고 치료하여 보다 더 빠르게 치료 과정을 종료하는 게 좋다.

미올한의원 강남점 임용석 원장은 “안면비대칭은 대부분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며, 턱관절이 틀어지고 눈, 코, 입 전반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후천적 원인에 의한 안면비대칭은 한의원에서 교정 치료를 받으면 자연히 개선할 수 있다. 주 원인이 되는 문제를 꼭 개선해야만 재발을 방지할 수 있어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턱관절에 좋지 않은 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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