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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후천적으로 볼륨 없고 처진 엉덩이, 힙업 성형이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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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후천적으로 볼륨 없고 처진 엉덩이, 힙업 성형이 도움돼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8.1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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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시간의 흐름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신체의 노화가 진행된다는 의미이며 이러한 노화는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로 나타나게 된다.

비단 이러한 증상은 얼굴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상체나 하체 부분에도 나타나지만 특히 처진 엉덩이나 탄력을 잃은 엉덩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늙은 모습으로 남은 인생의 반을 보내기에는 그 시간이 참으로 길 것이다.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젊은 몸매 나이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엉덩이 부분은 쉽사리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나잇살로 인해 살이 불어나고 처지면서 엉덩이 살은 늘어진다. 또한 불행히도 동양인 여성은 납작하고 펑퍼짐한 엉덩이 모양이 대다수고 근육보다 지방이 많은 체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처짐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최근 반전뒤태, 뒤태미인, 애플힙 이란 말들은 한번쯤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美의 기준이 얼굴 중심의 정면의 아름다움에서 뒤태까지 아우르며 그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최근 힙업성형 수술에 대한 관심의 증가하고 있다.   

체형 성형 전문 더새로이성형외과 나옥주 원장은 “힙라인을 잡아주는 힙업 성형수술은 젊은층보다 중장년층 문의가 많다. 이는 노화로 인해 고관절 부분에 지방이 꺼져서 움푹 패인 현상이나 탄력이 줄어 쳐진 엉덩이의 고민으로 문의가 많으며, 콤플렉스를 개선하여 자신감을 찾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힙업 성형의 방식에는 크게 지방이식을 이용한 방법, 실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방법,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특수실을 이용한 리프팅 방법은 피부절개를 하지 않으면서 처진 부분을 업 시켜줄 수 있다. 이는 처진 지방조직을 고르게 모아주어 고정하는 원리로 엉덩이를 업 시켜줄 수 있다고 한다.

엉덩이 지방이식의 경우 힙에 탄력은 있으나 특정 부분에 볼륨이 부족할 때 주로 이용한다.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물감과 부작용이 적다.

마지막으로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은 힙업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손꼽힌다. 일부 가슴 보형물과는 달리 FDA나 KFDA의 허가를 받은 힙업 전용 보형물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와 관련해 나옥주 원장은 “아름다운 힙모양의 핵심은 적당하게 볼록하면서도 탄력 있는 힙라인으로, 아름다운 힙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허리 사이즈가 힙 사이즈에 70% 정도가 가장 이상적” 이라며 “ 따라서 힙업성형 진행 시 허리라인까지 잡아줘야 처진 엉덩이나 볼륨 없는 엉덩이를 이상적인 힙라인으로 만들 수 있고 이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단순히 엉덩이 볼륨에만 집중해서는 안되고 엉덩이와 허리의 전체적인 비율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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