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공기 좋은 전원에서의 여유로운 삶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귀농, 귀촌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이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북 의성군 봉양면에서 조성되는 의성 봉양 자두마을은 귀농, 귀촌 등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공동체 마을이다.
총 45세대로 조성되며, 오는 2020년 입주를 시작한다. 세대별로 180평의 넉넉한 마당이 주어지고, 남쪽으로 금성산 조망이 가능한 입지라 친환경적 라이프스타일 구현에 최적화돼 있다.
주민 편의 및 교육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이 함께 조성돼 입주민간 친목을 도모하고 마을기업 활동 기반 시설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입주민들에게는 단촌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임대 주택 입주자격이 부여되고, 조합원 가입 자격도 주어진다. 또 봉양면 일산 자두권역 소득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촌 기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어 보다 안정적으로 귀농, 귀촌이 가능하다.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눈길을 끈다. 의성 자두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신규마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경제적인 주택지로 공급된다. 또 1가구 2주택에서도 제외돼 부동산대책에 따른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자두마을 조성을 담당하는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은 그동안 충북 영동 ‘백화마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10년 이상을 새로운 지역 공동체마을 건립에 주력해 온 만큼 입주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경북 공동체 의성 자두마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 진행되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