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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만화카페창업 벌툰 전주 고사점, "지금은 남편보다 더 잘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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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만화카페창업 벌툰 전주 고사점, "지금은 남편보다 더 잘벌어요"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7.08.1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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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에스더기자] 40~50대 중년층에게 있어 만화방은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존재다. 친한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화를 보던 추억이 아련하게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만화방이 최근 들어 만화카페로 재탄생했다. 특히 만화방 추억이 애틋한 40~50대 중년층부터 10대 청소년, 20~30대 젊은층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만화카페창업 프랜차이즈 '벌툰 전주고사점'은 만화카페 흥행몰이를 일으키고 있는 대표적인 가맹점 중 한 곳이다. 벌툰 전주고사점 점주와 만나 만화카페창업 관련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편집자 주]

Q. 만화카페창업을 계획하고 직접 실행에 옮기게 된 계기는?

A. 사실은 일반 카페창업을 하려고 준비중이였다. 여러군데 알아보다보니 카페자체가 너무 포화 상태라서 계획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카페 폐업률이 높다고 하여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포기해야 했다. 그러다 우연히 만화카페창업이란 아이템을 발견하게 됐다. 옛날 만화방과 같은 시설인 줄 알았는데 만화책을 보면서 음료도 마시고 간식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게다가 휴식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카페로 충족시킬 수 없는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카페와 다르게 시간제 요금으로 계산되다 보니 매출도 더 높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무엇보다도 만화와 커피가 합쳐진 콘텐츠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Q. 만화카페 프랜차이즈 중 벌툰을 선택한 이유는? 

A. 청결과 차별화가 가장 큰 이유다. 사실 만화카페 특성 상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만화책이 쉽게 오염될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벌툰은 창업 시 모든 만화책을 신간으로 구비해놓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여기에 매장 내부도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만한 특이한 벌집소굴방으로 되어 있어 만족하게 됐다. 고객들이 나와 같은 느낌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창업 결정에 망설임이 없었다.

마사지기계, 보드게임 등 본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창업을 결정하게 된 요인이다. 실제로 많은 고객이 만족해하는 부분이다.

Q. 벌툰을 선택한 후 창업에 대한 만족도는?

A. 사실 매장 운영에 있어 벌툰 프랜차이즈 본사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창업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니 편리하고 운영도 쉽다. 매장 운영 중 고객이 또 방문하겠다는 인사를 남길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장 으뜸으로 꼽는 것은 바로 매장 인테리어다. 세련되고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

먹거리에 대한 인기도 높다. 고객들에게 대표 먹거리인 벌툰 떡볶이를 소개하고 있다. 고객들이 웬만한 떡볶이 전문점보다 맛있다고 호평을 내리고 있다. 

Q. 최고 매출 달성에 대한 소감은?

A. 사실 창업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만화카페 벌툰 창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열심히만 하면 매출이 더 높게 나오겠구나 기대하고 있다.

Q. 예비 창업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벌툰처럼 회사가 믿을 수 있는 곳인지, 회사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는지, 창업자에게 교육 및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창업하기 전 본사의 안정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벌툰은 예비창업자들의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해드리기 위해 평일, 주말 24시간 무료창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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