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신생 벤처기업 ㈜엔씨엘바이오가 미국과 남미, 호주, 일본 등으로 1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며 향후 4개월간 400만달러 넘는 수출 량을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엘바이오는 펩타이드 소재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 2016년 3월에 설립된 호서대학교 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이다.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인 펩타이드를 생산 수출하는 엔씨엘바이오는 연말까지 600만 달러 가량의 수출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임직원이 20명으로 늘어 났으며 이 가운데 14명이 연구인력이다.
이진우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보육센터는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전문매니저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창업 초기기업의 성공 지원하고 있으며 엔씨엘바이오처럼 창업 초기에 큰 수출성과를 이룩해내 내 회사의 성공처럼 기쁘다” 고 말했다.
성민주 엔씨엘바이오 대표는 “초기 창업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단계별 애로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호서대 창업보육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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