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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서 고위 당정청 회의…부동산·증세 등 주요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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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서 고위 당정청 회의…부동산·증세 등 주요 현안 점검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8.16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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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주요 국정과제 등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집권 초기 국정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공조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 대책과 초고소득 증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탈원전 등 그동안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심각해짐에 따라 식품 안전 관련 논의도 긴급 안건으로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8월 임시국회와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난 정부 예산에 대한 결산과 내년도 예산안 정비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민주당은 그동안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입법과제 추진을 위해 13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00대 과제 책임의원제를 추진하는 등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당정청은 지난 10일 이번 고위 당정청 회의에 대비해 비공개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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