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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혹서기 생활현장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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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혹서기 생활현장 등 점검
  • 이동규 기자
  • 승인 2017.08.1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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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건설현장 등 방문 애로사항 청취
조길형(왼쪽 첫 번째)충주시장이 관내 노인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충주시청>

[KNS뉴스통신=이동규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1일 혹서기 생활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내 노인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호암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휴게실, 그늘막 등 휴식공간 확보여부와 얼음조끼, 얼음물, 정맥주사 비치 등 근로여건을 확인했다.

또 노인복지시설인 ‘친구가 있는 집’도 들러 시설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불편사항을 살폈다.

시는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51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시내 도심 46개소에 신호대기 그늘막을 설치, 보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살수차 운행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건강을 위해 근무시간을 줄이고 폭염시간대를 피해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까지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이 물러갈 때까지 지속적인 상황관리와 피해예방 홍보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관련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폭염 속 시민안전과 생활불편이 없도록 시 전부서가 폭염 대처에 총력을 기울려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규 기자 ldk45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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