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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립전통무용단-몽골, 국제문화교류공연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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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립전통무용단-몽골, 국제문화교류공연 다녀와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8.1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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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주몽골대사 공연관람 감탄과 찬사 금치 못해
<사진=서천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6일 서천군립예술단 창단식을 갖고 창단기념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몽골과의 국제문화교류 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박여종(서천군부군수) 서천군립예술단장은 “금번 문화교류를 통해 군립전통무용단이 몽골국립예술단과 예술적 역량공유와 창조적 작품 활동 등 예술발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몽골미술협회와 창작작품 연출, 예술가 교류, 기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문화교류사업을 위한 상호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로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예술창작연희극 ‘판-노리’ 공연은 단연 백미로서 격조 있고 기품 있는 선율과 몸짓으로 몽골 주민은 물론 현지 교포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교민들과 함께 공연을 참관한 오송 주몽골대한민국대사는 ‘판-노리’ 공연에 격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군립전통무용단 격려 만찬을 마련해 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송 대사는 만찬회 자리에서 “소규모 지자체인 서천군에서 군립예술단을 창단, 이렇게 국제문화교류를 추진함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하였으며, “몽골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유감없이 선보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현지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준 서천군립전통무용단(대표 백유영)의 노고를 크게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여종 단장을 대신하여 이번 국제문화교류를 이끈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현지 생방송 출연, 언론사 인터뷰 요청 등 몽골 현지 취재진의 뜨거운 반응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후문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금번 몽골 국제문화교류를 성공리에 마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송 몽골대사의 서천군립전통무용단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서천군립예술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11일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노박래 군수, 박여종 단장(부군수)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과의 협약체결 등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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