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매트리스 전문 기업, WMDK 사칭 업체 급증…소비자 피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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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매트리스 전문 기업, WMDK 사칭 업체 급증…소비자 피해 주의보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8.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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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수입매트리스 전문기업 WMDK가 높아지는 자사 브랜드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유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피해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전했다.

WMDK는 10여년 동안 수입 매트리스를 국내에 유통해 온 수입매트리스 전문기업으로, 한 매장에서 다양한 수입 매트리스를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멀티샵 매장을 만들어 현재 전국 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또 해외 수면전문 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실사용자에게 가장 적합 매트리스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WMDK는 다양한 수입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대로 된 비교를 통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으며, 그 인지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다 보니, WMDK만의 운영 방법을 그대로 카피한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사진제공 : WMDK 일산점

실제로 지난 7월 매장 확장이전을 한 WMDK 일산점의 경우, 먼저 운영되던 건물의 간판을 제거 후 이전을 했다. 하지만 이후 같은 자리에 들어선 업체가 제거된 WMDK 일산점 간판과 동일한 간판을 제작,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로서는 정식 WMDK 매장으로 오해하고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수입매트리스의 경우, 국내 매트리스와 달리 더욱 깐깐한 선택이 필요하다. WMDK는 수입매트리스 전문기업답게 기반이 탄탄하고, 수년간 쌓아온 매장 운영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새롭게 생겨나는 아류 업체들은 규모가 작고, 자산이 부족해 사후관리가 어렵다 보니 하루에도 여러 곳이 폐업하고, 이름을 바꿔 새롭게 오픈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WMDK 관계자는 "수입매트리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정말 많은 업체들이 생겨나는 것은 고객님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수입매트리스시장 활성화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이를 악용하는 아류 업체들도 같이 생기는 점이 걱정”이라며 "남을 따라하기 보다는 자사의 기술을 키워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게 기업의 본질이지만 이를 상실한 따라쟁이 아류 업체들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 건들도 늘어나고 있다 보니 수입매트리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염려가 되어 WMDK SNS 체널을 통해 '해외매트리스 결정시 피해야할 10계명'을 개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제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입매트리스 전문기업 WMDK에서는 현재 SUMMER EVENT가 진행 중이며, 방문예약 시 특별할인이 적용되는 브랜드는 매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WMDK 공식 카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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