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정더파크,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애니멀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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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정더파크,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애니멀스쿨’ 운영
  • 임미현 기자
  • 승인 2017.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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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스쿨’에참가하여 양 먹이를 주는 어린이들

[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부산 유일 동물테마파크 ‘삼정더파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계 ‘애니멀스쿨’을 연다.

‘애니멀스쿨’은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소속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에 대한 설명, 창작 활동 및 야외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일반적 관람문화를 넘어 동물에 대해 더 알아가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 1월 겨울방학을 맞아 처음 실시했던 ‘애니멀스쿨’은 당시 참가한 100여명의 어린이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실 공간을 두 배로 확장하고 참여 가능한 인원수도 함께 늘렸다.

‘애니멀스쿨’은 오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동물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만들기와 같은 창작 교육, 방사장을 찾아 직접 동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동안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애니멀스쿨뱃지, 연필, 공책, 제휴처 행사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상품을 에코백에 담아 증정한다.

삼정더파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에게 먹이도 주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더파크에서는 일상에 지친 자들을 위해 열대야 페스티벌 ‘2017 야간개장 야반도ZOO’을 지난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특별 할인된 요금으로 야행성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응답하라 2017’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 다양한 포토존과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해 가족, 연인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및 데이트 장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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