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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의회의장 의원들 고수온 피해현장 점검 및 어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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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의회의장 의원들 고수온 피해현장 점검 및 어업인 격려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7.08.14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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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민들에게 어장 관리 철저 당부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 김동진 시장은 지난 12일 폭염으로 인한 연안수온 상승으로 우럭, 볼락 등 양식어류 폐사피해가 발생한 산양읍 풍화리 명지마을 가두리양식어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어민을 격려했다.

사진=통영시의회

통영시의회 유정철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수배) 소속 위원들도 13일 한산대첩축제기간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할애해 피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위로했다.

시는 고수온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사료급이 중단, 용존산소공급, 차광막설치 등 어장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또 폐사어로 인한 2차 오염방지를 위해 폐사어 처리 중장비 지원 등 피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든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는 통영시 전체 입식량 1억 4000만 마리 중 우럭과 볼락 3만 8000 마리가 폐사해 피해 금액만 6,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통영해역에는 지난 8월 4일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다.

수온이 28℃ 이상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면 고수온 주의보를, 28℃ 이상 고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면 고수온경보를 각각 발령하게 된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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