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대표 농산물 전 군민 청양구기자 가꾸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1920대부터 처음으로 구기자를 재배한 지역으로 현재는 500여 호에서 135여 톤을 생산, 우리나라 구기자 생산량 67%이상 차지하는 등 대표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전 가구마다 5그루 이상 구기자 가꾸기 참여 운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특산작목으로 더욱 육성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구기자는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1호 등록돼 있다”며 “기후와 토양이 구기자 재배에 가장 적합해 최고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는 청양구기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서기 위해 범 군민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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