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외 중학생 24명이 직접 기획 전시
16일부터 2일간 대학로 이음갤러리에서
16일부터 2일간 대학로 이음갤러리에서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이 오는 16일부터 2일간 대학로 이음갤러리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소외학생 24명이 직접 기획한 ‘드림프레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림프레임’ 사진전은 중부교육지원청이 2014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사업 중 하나로, 긍정적 성공경험이 적은 교육소외학생들이 자신들의 말과 생각을 제안·기획·운영하여 성취감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사)조세현의 희망프레임과 협력해 ‘진로’를 주제로 3개월 동안 사진 기초교육·스튜디오 실습·야외출사 활동을 한 교육성과물로 ‘드림프레임’ 사진전을 갖게 되었다.
사진전은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자작시 낭독 및 사진작품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사진전에서 카메라의 앵글과 셔터를 통해 본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꿈을 직접 찍은 사진 24점과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담긴 스케치 사진 26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카메라 렌즈 속 학생들의 꿈이 담긴 사진들을 마음껏 자랑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되는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