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전철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9일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이 ‘수정가결’ 되자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1984년도에 건립되어 33년 경과된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는 오랜 시간 동안 주거생활의 불편함과 주변 도시 및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주거지로, 한천로 46길의 확폭 및 단지내 건축한계선을 활용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어린이집 등의 공공기여를 계획해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확정되면 기존 456세대 장안동 현대아파트는 재건축 정비 이후 690세대의 새로운 단지로 조성된다.
전 의원은 “그동안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재건축정비사업을 염원한 지역주민의 기다림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빠른 사업 진행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대문구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대문구 곳곳의 불편 사항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고 다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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