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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시의원, “학교 야간 당직기사, 정규직화 필요”강동송파학교 야간당직 정규직 전환 간담회 가져
이정훈 의원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야간당직기사 50여명과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이정훈 의원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이정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이 11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야간당직기사 50여명과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간담회에서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과 근무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마련하여 바람직한 정규직화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교 야간당직기사는 기존 교직원들이 당직 및 숙직 근무를 2002년 폐지하고 학교경비체계가 전자경비와 외주인력에 의한 경비체계로 바뀌면서 용역업체를 통해 채용되어 근무하는 대부분 60세 이상 고령의 근로자들을 말하는 것으로 근로계약서상 근무인정시간이 6시간도 되지 않아 월 70만 원 정도의 실질적으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했으며, 교육부도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발표하고, 8월 2일 서울시교육청은 상시 지속적 업무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간담회 참석 기사들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60세 이상 고령자는 전환대상에서 배제되고, 고령자가 근무하는 고령자 친화 직종의 경우라고 해도 별도의 정년을 민간업체 통상 정년인 65세로 설정해 평균나이가 이를 넘기는 대부분의 당직기사들에게는 비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휴게시간은 분명히 정해져있지만 야간 순찰 및 불시점검 등으로 휴게시간에도 근무지를 벗어날 수 없지만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훈 의원은 “정부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고, 공공부문이 모범적으로 선도역할을 해야 함에도 학교 교원과 학생들을 위해 근무하는 야간당직 종사자들을 위한 실질적 기준마련은 미비하다”며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과 근무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마련하여 바람직한 정규직화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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