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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미얀마 틴 쪼 대통령‧윈 민 하원의장 면담정 의장, 한국 기업‧교육 분야 현지 진출 법‧제도 마련 당부
"한-미얀마,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로 협력시 큰 시너지 창출할 것"
미얀마 틴 쪼 대통령 면담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국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미얀마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8월 10일 오후 미얀마 틴 쪼(Htin Kyaw) 대통령과 윈 민(Win Myint) 하원의장을 잇달아 만나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틴 쪼 대통령과 기념촬영 모습.<사진=국회>

정 의장은 먼저 틴 쪼(Htin Kyaw) 대통령을 만나 지난해 미얀마의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을 축하하며, “한국도 금년 5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바, 양국 정부 및 의회간 교류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미얀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재 미얀마에서 진행 중인 한국 정부의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통령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틴 쪼 미얀마 대통령은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과 정상회담을 희망한다”면서 미얀마 농촌개선을 위한 한국의 많은 지원에 감사를 표한 후 “북핵 문제 등 한반도 내 안보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윈 민(Win Myint) 하원의장을 만나 “지난해와 올해 양국 국회의장의 상호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고려할 때 서로 협력하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 민 하원의장 면담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국회>

정 의장은 또 "한국에서 미얀마 현지에 대학을 설립·추진 중이라고 한다”면서 “이는 미얀마의 우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관련법과 제도의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협력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윈 민 하원의장은 “활발한 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법과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국가발전의 기초는 교육이므로, 국제적 수준의 교육이 미얀마에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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