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경제분야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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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경제분야 '최우수상' 수상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7.08.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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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오른쪽 2번째)과 김선경 수원시 사회적경제팀장(맨 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분야’ 시(市)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9~1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연 경진대회에서 ‘사람 중심의 가치실현! 따뜻한 사회적 공유 공동체로 완성되는 더 큰 수원’을 주제로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사회적 기업 육성 정책과 공유경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맞춤형 컨설팅, 모니터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 사회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인증 사회적기업 31개 등 52개다.

수원시가 현재 펼치고 있는 공유경제 사업은 물건, 공간, 교통, 지식·재능 등 4개 분야 20여 개다. 물건 공유는 공구와 장난감을 비롯해 휠체어(각 구 보건소), 자전거 대여 등 9개 사업이 운영된다. 회의실, 강당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공간 공유’도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6기 기초단체장들의 1만4127개 공약을 대상으로 실천 우수사례를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 문제 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활성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공모하고, 시상하고 있다.

서류심사, 현장발표 등을 거쳐 5개 분야 시·군·구별로 최우수·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 참가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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