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창작 발레 통해, 발레 대중화에 앞장서며 왕성한 활동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이달(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화 무용극 ‘장화신은 고양이’를 공연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발레와 함께 웃음으로 읽는 동화 무용극 ‘장화신은 고양이’는, 오랫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샤를 페로의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시티발레단은, 2017년 인천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구문화회관의 상주단체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한 수준 높은 창작 발레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시티발레단과 문화회관은 지난 5월 ‘신데렐라’에 이어 이달에는 ‘장화신은 고양이’, 오는 10월에는 ‘성냥팔이 소녀’, 11월에 ‘빨간모자’, 12월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발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 관람료는 정가 2만 원이며,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은 30%할인된 가격 1만 4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 ‘장화신은 고양이’가 어렵게 느껴지는 발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동화를 바탕으로 해 아이와 성인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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