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희란 기자] 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여름휴가의 묘미를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부산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여행지가 해운대와 광안리지만 최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송정해수욕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시원한 파도로 국내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국내에서 서핑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이라 좋은 파도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서핑 구역을 따로 만들어 놓아 일반 수영객과 부딪힐 걱정도 없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송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볼거리도 다양하다. 기장읍에 있는 해동 용궁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 성지의 하나이며, 바다와 가장 가까운 수상 법당이다.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 가지 소원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찰로 올라가는 계단 초입에 달마상이 있는데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송정과 해운대 미포를 연결하는 달맞이길에는 해안 절경을 따라 문탠로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주변에는 갤러리와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 ‘동양의 몽마르뜨 언덕’이라 불리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정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S-STAY’펜션은 낙조를 만끽하며 수영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펜션으로 가족은 물론 개인 단위로도 이곳을 찾는다.
송정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송정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펜션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는 조용한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라솔과 선베드도 마련돼 있어 휴식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송정 S-STAY펜션에 대한 더 자세한 객실정보 및 예약 관련 정보와 예약 현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희란 기자 babooook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