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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교동·미추홀공덕회, 건강한 성장 돕기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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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교동·미추홀공덕회, 건강한 성장 돕기 위한 업무협약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8.1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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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불교대학 수미정사에서 진로상담과 감성교육 등 정서적 교육 서비스 지원
남구 관교동주민센터가 지난 10일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남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남구 관교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와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관교동 지역 내 저소득 아동 11명은 미추홀공덕회로부터 월 3만원씩 12개월간 학습교재비 등을 지원받고, 경인불교대학 수미정사에서 진로상담과 감성교육 등 정서적 교육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고 한다.

또한, 아동 반찬지원, 긴급지원 등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공덕회는 매년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청년인재를 양성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저소득층 학생은, 관교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석종연 이사장은 “어려운 우리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과 행복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표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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