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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죄의 원흉은 누구인가?’ 알려지지 않은 사연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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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죄의 원흉은 누구인가?’ 알려지지 않은 사연 밝혀져
  • 황자익 기자
  • 승인 2017.08.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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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하나님교회 제공=<죄의 원흉은 누구인가?> 포스터

[KNS뉴스통신=황자익 기자] 지난 7월 중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에서 '죄의 원흉은 누구인가?'라는 마이크로 영화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중국 정부의 박해를 받아 불행을 겪게 된 어느 가정의 실제 사실을 재구성한 것이다. 신앙의 자유가 없고,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는 중국의 실태를 폭로하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에서나 세트장을 설치하면서 전반적으로 거의 다 주인공이 생전에 살았던 그 환경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또한 배우, 감독, 스텝들은 전부 교회의 교인이라는 점, 전부 다 박해를 받은 종교 난민들이라는 점, 그러다 보니 촬영 내내 서로가 많이 공감하면서 찍은 영화라고 한다.

제작사 전능신교 관계자는 중국 공산당이 외부로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내부적으로는 크리스천들을 탄압하고 박해하고, 감시하고 억제하여 박해받고 있는 사실을 알리고자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큐 영화 '죄의 원흉은 누구인가?'는 현재 극장개봉을 준비 중이며 국내외 영화제 출품도 할 예정이다. 

황자익 기자 1004jay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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