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기연 기자] 히어로 김성재를 기억하는가? 1993년 듀스로 데뷔하여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1995년 솔로로 전향한 후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간 뉴잭스윙 영웅이다. 수많은 뮤지션들이 아직도 그를 추억하고, 언젠가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김성욱(W)과 아이케이브라더즈가 한 팀을 이루어 새로운 싱글 "레몬에이드"를 발표 할 예정이다.
김성욱(W)은 김성재의 친동생으로, 97년 '너와 함께' (이현도 김성욱 작사, 이현도 작곡)로 데뷔했다. 2002년 2집 활동 후,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오랜만에 가요계로 복귀하였다. 아이케이브라더즈는 뉴잭스윙 힙합듀오로 11장의 싱글앨범과 2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한 관록의 팀이다. 댄스와 보컬, 랩은 물론 작사,작곡까지 모두 직접 해내는 실력파 그룹으로 현 가요시장에서 뉴잭스윙 장르를 소화하는 유일무이한 팀이다.
이들의 소속사인 (주)카이사르엔터테인먼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함으로써 음악,뮤직비디오 등의 각종 컨텐츠 제작에 장인정신과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편협한 흑인음악이 아닌 뉴잭스윙,펑크,힙합,슬로우잼 등의 종합흑인음악을 다룬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간의 잔잔했던 시도들과는 격이 다른, 20여년 만에 부활하는 '혈맹' DEUXIST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신곡 "레몬에이드"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지는 음반이다.
이기연 기자 lolo00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