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방문, 어르신 건강 살피다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이대직 여주부시장(왼쪽 첫번째)은 10일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를 방문,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7년 여름철 폭염 대비 마을회관 및 경로당 30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폭염대책기간인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보건소가 함께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 대상 방문관리 및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부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팔 토시와 부채를 나눠주며, 한낮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료 부담 때문에 마음껏 틀지 못하는 점을 반영해 7~8월 10만원의 냉방비를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는 점을 설명한 뒤 에어컨 사용 및 무더위쉼터 방문을 권장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폭염에 대비,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폭염상황관리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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