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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약물 운전'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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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약물 운전' 혐의 부인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8.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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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마이애미=AFP) 전 세계 랭킹 1위이자, 골프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41)가 지난 8일(현지시간) '약물 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우즈는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Palm Beach Gardens)에서 열린 법원 심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우즈는 지난 5월 자신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운전석에서 자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우즈는 약물을 복용한 상태였다. 그는 "허리 통증과 불면증을 완화해주는 처방된 약물을 복용한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2013년 이후로 PGA 투어 우승 전력이 없는 우즈는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됐지만, 검사 결과 음주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우즈가 부주의한 운전 혐의는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혐의가 인정되면 12개월의 보호관찰과 초범 음주운전자 프로그램을 수료해야 한다.

징역형은 면했지만 우즈는 50시간의 지역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이 밖에 우즈는 지난달 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지만, 치료 방법과 프로그램의 종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골프를 언제 시작할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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